유댕이의 우당탕탕 '생활재활교사'적응기

유댕이의 우당탕탕 ‘생활재활교사’ 적응기_#3

유댕(Yudaeng2) 2023. 1. 1. 22:15

부제: 입사 3개월 째였던 시절 남자 케어팀으로 인사이동과 동시에 ‘병아리’ 애칭 획득하다.

입사 후 본관에 여자 케어팀에서 3개월 근무하고 인사이동으로 인해 첫 남자 케어팀으로 인사이동을 갔다. 그때 팀 선생님 한 분과 같이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가서 인사드리러 갔었는데 그 당시에 쑥쓰러움과 동시에 ’남자 케어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.‘ 라는 생각이 들어 팀 선생님 뒤에서 숨어 있다가 고개를 빼꼼 내밀어 인사를 드렸었다.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때 입고 왔던 원피스가 노랑색이여서 ‘병아리’ 란 별명을 붙여준 거라고 하더라 🤣🤣🤣🤣

그래서 그런지 현재까지도 ‘병아리’ 라는 애칭을 되게 좋아한다. 내가 현기관에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들 중 하나였고 잠시나마 행복했던 순간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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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. 8개월동안 동고동락 하며 즐겁게 지냈던 남자 케어방 선생님들께

와상방으로 인사이동 되기 전 8개월 동안 ‘병아리’ 라고 불러주시면서 이뻐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. 갑작스러운 인사이동으로 인해 충격이 크긴 했지만 안아주면서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.🙏🏻🙏🏻 2023.01.01

8개월 동안 일했던 막둥이 ‘병아리’ 올림.